[날씨트리] 절기 '대서' 곳곳 장맛비…남해안 150㎜↑ 호우

2020-07-21 0

[날씨트리] 절기 '대서' 곳곳 장맛비…남해안 150㎜↑ 호우

[앵커]

절기상 '대서'인 오늘 충청이남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5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다시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어디에 얼마나 올까요.

[캐스터]

장마전선이 고작 딱 하루 쉬어간 듯합니다.

오늘부터는 다시 장맛비에 대비해 주셔야 하는데요.

우선 간단하게 정리를 해 드리면 오늘은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또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비가 제법 내립니다.

레이더영상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충청 이남과 경기 남부 쪽으로 이 비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고요.

남부지방 곳곳으로 호우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특히 오전까지 영남에 시간당 50mm 안팎의 아주 강한 비가 쏟아질 수가 있겠고 또 호남과 충정에도 천둥, 번개를 동반한 호우가 예상이 됩니다.

출근길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내일도 충청 이남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는 서울과 경기 또 강원도에도 비다운 비가 시작될 텐데요.

이틀간 예상되는 비의 양이 꽤 많습니다.

이 남해안과 제주도, 지리산 부근에 150mm 이상 또 전남과 경남, 충남에 50~100mm 또 전북과 경북, 충북과 수도권에 30~80mm 또 강원도는 5~40mm가 되겠습니다.

한편 오늘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중북부지방은 폭염주의보가 남아 있습니다.

지역별로 낮 기온이 많이 차이가 나는데요.

춘천이 33도, 강릉이 30도까지 올라서 서울이 27도, 전주는 25도가 예상됩니다.

날씨트리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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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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